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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석면 관리’ 숙명여대 본관 폐쇄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본관인 순헌관이 지난 4일 폐쇄조치를 받았다. 석면해체제거 공사과정에서 석면이 건물 안팎으로 비산되어 인근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고용노동부 서부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내린 조치다. 사건은 하루 전인 3일 인근 주민이 보건시민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에 석면철거와 관련한 공사장에서 먼지발생과 소음이 심각하다며 민원을 제기하면서부터 드러났다. 민원을 접수받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관계자와 함께 이튿날인 4일

[유해물질이야기] 석면③ 석면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석면피해를 입었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다. 다만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으로 1억2500만 명이 직업적으로 석면에 노출됐고, 해마다 9만 명이 석면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유해물질이야기 석면 2부에서 다뤘듯이 우리나라 석면 피해는 2030년 최고조에 달하며, 209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가장 나쁜 시기는 오지 않은 셈이다. 석면의 공포에서

[유해물질이야기] 석면② 석면 피해는 현재진행형, 2090년까지 계속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일반적인 먼지의 경우 우리가 숨을 통해 들이마셔도 코털, 코안 점막, 기관지 섬모 활동으로 폐 안까지 침투하지는 못하고 다시 배출된다. 그러나 지름이 10미크론 이하인 물질은 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무게나 크기, 모양, 정전기, 화학조성, 용해도, 흡입 속도 등에 따라 중간에 걸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석면은 사정이 다르다.

[유해물질이야기] 석면① 석면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침투했나

석면, 라돈, 초미세먼지는 공통점이 있다. 셋 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일상적 노출로 인해 건강 피해, 인명 피해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그래서 세 가지 물질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곤 한다. 침묵의 살인자 가운데 석면은 인간과 함께한 역사가 유구하다. 물론 라돈이 자연방사성 물질로서 태초부터 자연계에 존재해오긴 했지만, 석면은 인간이 직접 노출을 주도해

1급 발암물질 석면 널렸는데 발파공사?

  충주댐의 치수능력증대 공사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그러나 해당 공사 업체는 석면에 대한 안전장비도 없이 석면 비산 우려가 큰 발파 작업까지 하고 있어 전반적인 석면안전관리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제천환경운동연합이 충주댐 공사현장 석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10개 중 9개에서 트레몰라이트석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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