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위해우려제품 15종을 대상으로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살생물질 전수조사와 안전성 검증에 착수하였으며,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위해성이 우려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생산·유통하는 55개 기업과는 협약을 체결하여 제품에 사용하는 화학물질 성분을 조사·공개하고,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6월 8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위해우려제품 제조·수입기업, 유통사와 ‘위해우려제품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물질
어린이용품에서 기준 452배 환경호르몬 검출
장난감과 교구 등 어린이용품 상당수가 안전 기준에 크게 못 미쳐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교구 46개 제품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완구 30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교구 46개 가운데 13개 제품이, 완구 308개 가운데 5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난 13개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