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기기 등을 세척할 때 사용하는 발암성 화학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대한 관리기준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트리클로로에틸렌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설정 등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6월 2일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금속 도장업체서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이용해 화학물질이 담겨 있던 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58살 정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지기도 했는데, 트리클로로에틸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