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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허용기준 발표

사업장에서 기기 등을 세척할 때 사용하는 발암성 화학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대한 관리기준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트리클로로에틸렌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설정 등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6월 2일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금속 도장업체서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이용해 화학물질이 담겨 있던 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58살 정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지기도 했는데, 트리클로로에틸렌은 달콤한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기름 성분을 추출하거나 드라이클리닝 등 산업계의 세척 공정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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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는 물질로 장기간 과다 노출되면 중추신경 억제작용, 피부손상, 간과 신장 손상 및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은 50ppm 이하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올해 12월31일 이전에 설치된 배출시설에 대해서는 산업계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2019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85ppm 이하를 적용한다.

환경부는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나머지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출허용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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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환경보건신문 온라인 이슈팀 eh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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