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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학교 결핵 환자 총 84명으로 집계

지난여름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시작된 결핵 환자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결핵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신고환자 1명과 이후 추가로 드러난 13명 등 총 14명은 결핵 환자로 판명되어 현재 치료중에 있다.

나머지 70명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현재 실제 결핵으로는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역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잠복결핵감염자 가운데 10% 정도가 결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역당국은 치료를 통해 발병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13명의 결핵 환자 가운데 11명은 최초 신고환자와 같은 반이었으며, 1명은 같은 동아리반 학생이어서 최초 환자와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1명의 경우 다른 학년 학생으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병으로,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병이다. 결핵도 전염이 되는 결핵과 전염이 되지 않는 결핵이 있는데, 결핵균검사를 통해 판정할 수 있다.

결핵에 걸릴 경우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잠복결핵감염의 경우 증상이 전혀 없다.

일반적으로 결핵에 걸릴 경우 항생제의 일종인 항결핵약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하여 치료한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 시작 2주 이내에 전염성은 대부분은 소실된다.

잠복결핵감염도 항생제의 일종인 이소니아지드나 리팜핀이라는 항결핵약제를 3개월 이상 복용으로 치료한다. 약을 복용하면 결핵 발병을 90% 이상 막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검사 및 치료비용은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창원중 결핵 역학조사 TF’를 구성하고 있는 창원보건소와 방역 당국은 “발견된 결핵 환자는 치료 및 격리조치를 취하여 추가적인 전파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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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환경보건신문 온라인 이슈팀 eh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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