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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하는 재미 쏠쏠” 서울둘레길 157km

서울둘레길 / 사진=서울시청
서울둘레길 / 사진=서울시청

서울 둘레길 완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총 8개 코스 157km에 달하는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트래킹 코스로 지난 2014년 11월 개통한 이후 작년까지 총 6222명이 완주를 했다.

서울둘레길은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코스 중간에 거점별로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 총 28개인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접근성도 좋아 교외로 나가지 않고 서울 시내에서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데, 각 코스 출발점과 도착점에는 총 23개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다.

한편, 서울둘레길은 코스별로 매력이 다르다.

△ 1코스인 수락·불암산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불암산, 수락산을 지나 화랑대역으로 연결된다. 서울의 대표 명산을 통과해 풍부한 산림과 경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총연장 18.6km, 8시간 40분이 소요된다.

△ 2코스인 용마산 코스는 화랑대역에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거쳐 광나루역으로 연결된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므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서울둘레길 가운데 경치가 가장 좋은 것이 특징이다. 총연장 12.6km, 5시간 10분이 소요된다.

△ 3코스는 고덕·일자산 코스다. 광나루역에서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을 지나 수서역으로 연결된다. 강길과 숲길, 하천길로 이루어져 비교적 편안하게 트래킹 할 수 있는 코스로, 26.1km, 총 9시간이 소요된다.

△ 4코스는 대모·우면산 코스로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우면산을 지나 사당역으로 연결된다. 울창한 숲을 지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4코스의 길이는 17.9km로 8시간이 소요된다.

△ 5코스는 관악산 코스다. 사당역에서 관악산, 삼성산을 지나 석수역으로 연결된다. 서울의 대표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므로 4코스와 마찬가지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 12.7km로 5시간 50분이 소요된다.

△ 6코스는 안양천 코스다. 석수역에서 안양천, 한강을 지나 가양역으로 연결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안양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봄철 안양천 제방의 벚꽃길이 유명하다. 18km의 길이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7코스는 봉산·앵봉산 코스로 가양역에서 월드컵공원,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지나 구파발역으로 연결된다. 주로 산의 능선을 따라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연장과 소요시간은 각각 16.6km에 6시간 10분이다.

△ 8코스는 북한산 코스다. 구파발역에서 북한산, 도봉산을 지나 도봉산역으로 연결된다. 기존 북한산둘레길과 겹치는 코스로, 북한산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34.5km 길이에 17시간이 소요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모든 도보길 정보가 있는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서울둘레길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용산)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6곳에서 무료로 배부중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걷기 명소가 될 수 있게 만들어나가겠다”며 “올 한해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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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환경보건신문 온라인 이슈팀 eh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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